모든 인간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는 게 관건이다. 잘 먹게 하는 가장 필요한 신체부위가 치아다. 잘 씹어서 맛있게 잘 먹는 일이 모든 건강과 심리적 만족의 기본이기에 그렇다.
99세까지 20개의 치아가 유지된다면 큰 성공이다. 음식을 씹는 최소한의 역할을 하는 작은 어금니가 8개가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할까?
나이가 들수록 잇몸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시니어의 대부분이 충치때문이 아니라 잇몸질환(치주질환) 때문에 치아를 잃어버리게 된다. 잇몸질환의 원인이 유전적, 스트레스, 만성질환(특히 당뇨, 고지혈증, 고 혈압 등)도 해당되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이 이 닦기(치솔질, 잇솔질) 습관이다. 잘 안 닦거나 잘못 닦기 때문이다.
이 닦기는 예방치의학에 말하는 기본이 중요하다. 하루에 세 번 3분 동안 중간 강도의 치솔모로 닦아야 한다. 그리고 시니어는 이 사이 공간이 넓기에 치간치솔 사용이 필수다. 요즘 유튜브에 시니어의 이 닦기에 대한 영상이 많이 올라온다. 헷갈린다. 자극적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지만 전혀 핵심이 아니다. 기본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그 외에는 치아를 적게 손대고 치료하기이다. 소위 침습을 최소화하는 치료하기 이다. 이는 치과의사와 환자 간의 소통이 중요한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보존적인 치료를 잘 해서 자기 치아를 오래 쓰기가 아주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어떤 이유로 치아를 잃어 버렸다면, 대체할 가장 좋을 방법은 임플란트이다. 모든 환자가 다 수술이 가능하지는 않지만, 현대 치의학이 인류에게 가져다 준 선물이 임플란트이다. 요즘 임플란트에 대해, 본질이 소외되고 상품 사듯이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취급되고 있어서 씁쓸하다. 물론 합리적이 임플란트 치료비가 책정돼야 하지만 현재 임플란트의 수술비의 경쟁이 너무 과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어떤 경우는 임플란트치료비용보다 덮어씌우기(크라운)가 더 비싸다. 이것은 의료를 인간은 없고 단순한 경제적 논리로 심하게 왜곡시킨 결과다.
임플란트는 인체에 인공구조물을 심어 치아를 연결해서 외모와 발성과 잘 씹는 기능을 회복시키는 아주 중요한 치료이고, 과정과정 검사하고 체크해야 할 사항이 많은 섬세한 치료이다. 그 과정을 알아보자.
1. 수술에 적합한 잇몸뼈(치조골) 상태를 검사해야한다 – CT촬영
2. 수술 전 전신적 건강상태 체크 – 심혈관질환, 당뇨, 감염질환 등
3. 수술 – 인공뿌리심기
의사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인공뿌리의 적절한 위치에 심어야 한다. 잇몸과 뼈를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4. 보철단계 – 치아머리 치료과정
알맞은 치아기둥 선택및 제작
정밀한 크라운제작
크라운 연결 및 교합조정(높이 및 씹기 체크) – 임플란트의 최종
목적이 음식물을 잘 씹기 위함이니 자연스럽게 씹을 수 있게 해야한다.임플란트치아도 잘 씹기까지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5.사후관리
3-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해야 한다.
염증, 나사 풀림 등 검진을 해야 확실히 수명이 오래 간다.
이렇듯 임플란트 치료는 과정과정이 복잡하고 고려해야 할 요소가 참 많다. 그리고 한번 치료를 받으면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기에 제대로치료받아야한다.
결론
제대로 치료 받기와 치료비는 언제나 갈등요소이다. 常數는 제대로 치료받기 이고, 변수는 ‘치료비’이나 치료 후 관리 부분까지 고려하자면 언제나 제대로 치료받기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정기 검진을 필수이다. 임플란트 잇몸 염증관리와 뿌리와 크라운 기둥의 연결부위 흔들림체크, 크라운 파절체크 등 잘 관리해야 롱런을 할 수 있다.
보다나은 치아관리 습관으로 맛있게 먹고 즐겁게 건강하게 오래살자.
이후로 잇솔질 임플란트치료과정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다.